김완선

김완선

김완선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방송인이다. 고등학생이던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1990년에 발매한 정규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걸쳐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2년 6집 《애수》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후 대만,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열풍의 원조가 되었다. 1996년 10월 7집 Innocence를 발매하며 컴백했고, 복귀와 공백이 반복됐던 2000년대를 보낸 후 2011년 4월 EP Super Love를 발매하며 가요계로 돌아왔다. 해외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아 1988년 2월에는 일본 측 프로덕션의 초청으로 한 달간 극장 공연을 펼쳤으며, CBS/Sony사를 통해 싱글을 발매하며 트로트 계열이 아닌 아이돌 댄스팝 장르의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1994년부터는 대만에서 활동을 시작해 두 번째 중국어 앨범을 크게 히트시키며 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대한민국의 이미지 개선과 국위 선양의 공로로 현지의 한국인 유학생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완선은 1986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1987년부터 91년까지 5회 연속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2] 1986년 데뷔한 이후로 “한국의 마돈나”, “댄싱퀸”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김완선은 ‘10대 틴아이돌 스타 시대’, ‘본격적인 댄스뮤직의 시대’,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고,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현대적 의미의 여성 댄스가수의 시초 격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알려진 대상: Acting
생일: 1969-05-19
출생지: Seoul, South Korea
또한 ~으로 알려진: 김완선, 金元萱, Kim Wan-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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