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한 경찰관인 '가렛'은 우연히 상사인 '엘리스'의 제안으로 이란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캐스팅된다. 이 프로그램은 8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해 2개로 팀을 나누어 무인도에 숨겨져 있는 천만 달러를 찾는 것으로, 이들을 방해하는 가짜 총을 든 해군들을 피해 살아 남아야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마침내 각각의 직업을 가진 8명이구성되고, 이들은 프로 진행자인 '잭'과 두 명의 카메라맨과 함께 무인도로 떠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허리케인이 순식간에 섬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허리케인이 다가오는 것을 모른 채 섬에 도착한 이들은 예정대로 보물사냥에 나서게 되고, 헬기를 타고 도착한 군인들과 마주친 '잭'은 그들과 모의를 계획한다. 하지만 '잭'은 오히려 군인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군인들은 목격자들을 모두 살해하고 돈을 챙기려 하지만 허리케인이 밀어닥치고, 그 현장을 목격한 '가렛' 일행은 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